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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기나눔’, 기업·단체에 이어 공무원으로 확산

울산시가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 실현을 위해 ‘2025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 만들기를 올해 시정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해 대비 29% 증가한 9,000시간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공무원 가족 봉사단’ 운영 ▲부서와 공공기관 연계 봉사활동 확대 ▲동아리·동호회 중심의 결연 시설 봉사 ▲장기교육생 대상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 신설 ▲일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연계 강화 등이 있다.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에게는 선호 교육 선발 시 우선순위 부여, 우수 봉사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특전(인센티브)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온기나눔 활동’을 위한 조끼 제작과 함께 캠페인도 강화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중 온기나눔 확산을 위한 동아리·동호회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중심으로 참여기관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목표였던 7000시간을 크게 웃도는 862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123%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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