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관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통해 손씻기 전후 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절기에는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같은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 감염병의 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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