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이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20일간 총 8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최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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