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올해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처치 곤란한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농업인이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024년 농가 176곳을 찾아 영농부산물 434톤을 파쇄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난해 12월 수요 조사 된 11개 읍면동, 113개 농가를 우선 추진한다.
또한 3월 중순 추가 수요 조사를 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은 4팀 12명으로, 장비는 1톤 트럭 4대, 파쇄기 4대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이외 농경지다.
영농 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파쇄 시기는 읍면동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하며, 파쇄와 함께 논·밭두렁 소각의 무효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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