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안경업소, 의료기기 판매업소, 안전상비의약품업소 총 78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의약업소 등 개설자가 약사법, 의료기기법,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업종별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거짓·과대광고 등 광고규정 위반 여부, 의료기기 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 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경업소 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여부,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대상 업체는 유형별 점검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간 내 점검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허위 또는 형식적으로 점검표를 작성한 업체는 향후 현장확인을 통해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의약품의 올바른 유통질서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당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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