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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동계전지훈련 47억원 경제효과 있어”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 전지훈련 경제효과 49억 원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혹한을 이기고 실전감각을 키우는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6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동게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전남 강진군이 올겨울 국내 선수단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수단은 식당,숙박시설,관광지 등을 이용하며 관광 비수기로 접어든 겨울철 지역의 소비활동을 이끌며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팀은 296개 팀으로 선수단 규모는 총 6,092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남 전체 전지훈련팀 유치 규모는 1,580개 팀, 선수단 28,024명으로 이 가운데 강진군이 전체 선수단의 약 22%를 유치하며, 이를 통해 약 49억 3,000만 원의 경제 효과(인원 수 × 체류일수 × 1인당 1일 소비비용)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강진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현대적인 스포츠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있다.


강진 종합운동장, 축구전용구장 2개소, 다목적실내체육관 2개소, 천연잔디구장 3개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어 종목별 훈련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실내·외 훈련이 모두 가능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상품권 지급,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최신식 웨이트트레이닝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훈련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강진군은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훈련팀들이 단순한 훈련뿐만 아니라 실전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훈련 효과도 극대화되고 있다.

강진군 스포츠산업과 임요한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강진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현대적인 스포츠 시설, 그리고 반값여행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맞물려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관광 비수기에도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전지훈련 유치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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