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6일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 해남마을학교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아동.청소년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학교이며 전남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209교의 마을학교가 있다.
관내 6개 마을학교 대표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각 마을학교 대표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학교의 현재를 되돌아 보고, 2025학년도 해남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남교육에서 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 생태, 역사, 예술, 진로직업, 세계시민 교육 등 해남형 글로컬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학교는 문화, 생태, 역사 영역으로 총 6교의 마을학교가 선정되어 학교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아동 청소년을 함께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전라남도 및 시군 그리고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자고 대표들은 다짐 하였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2025학년도에는 해남형 글로컬교육의 방향으로 학교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과 함께 운영하는 해남 마을교육공동체(마을학교)가 되어야 한다.
각 마을학교 대표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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