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최규환)은 2025학년도 제59기 MBA(석사학위과정)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4일 열린 행사엔 최규환 원장과 이경환 부원장을 비롯한 경영대학원 교수, MBA 59기 신입생, 57·58기 재학생, 최임근 MBA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봉수(58기) 원우회장이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58호 주자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에스알디자인컴퍼니 대표인 홍지영 MBA 57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의 ‘과제도서실 리모델링’ 현물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어 MBA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담당 교수, 학사 운영일정 등이 안내됐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업우수상 수여에선 이성욱(57기)·최미진(57기)·정해경(58기)·이상민(58기)·이승익(58기)·하지훈(58기) 재학생이 학업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선 원우회 주도로 학교생활 등 자세한 안내와 함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규환 경영대학원장은 “저마다 크고 높은 꿈을 안고 우리 동아의 새 가족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MBA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전국적으로는 두 번째, 부산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동아대 경영대학원의 최고 강점은 인적네트워크다.
지역사회 및 경제를 굳건히 지탱하고 있는 동아대 경영대학원만의 인적네트워크를 경험해보고 자신이 할 수 있고 공헌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