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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본격 운영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보성읍 부평2동 가마실 경로당(당장 이종연)에서 2025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식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과 함께 실버 음악 교실을 운영,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며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잔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방문 마음 상담’과 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장애·독거 등의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혜택 정보를 안내했다.


군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군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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