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가 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활성화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동아대 강대성 부총장과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신용택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김정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본부장, 박선덕 농협 하단동 지점장, 동아대 학생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4학년도 동아대의 우수한 농촌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것으로 농협중앙회는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기금을 전달했다.
앞서 동아대와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2021년 ‘농촌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동아대는 경남 지역 일대서 농촌 봉사활동을 해마다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남 거창군 일대 14개 마을에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은 “농협 부산본부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해마다 농촌 일손돕기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사회봉사 학점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수철 본부장은 “매년 농촌을 위해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동아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농협은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농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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