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일 박재혁실에서 2025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총 10명의 제대군인 멘토가 선정됐으며 삼영이엔씨 고현철 이사 등 8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로 활동한다.
구종수(동명대학교 초빙교수) 멘토와 김성겸(로이안에이치앤에프 부산지사 대표) 멘토는 올해 처음으로 멘토로 위촉됐다.
제대군인 멘토들은 1년 동안 워크숍 특강, 홈페이지 온라인 멘토링,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기고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대군인 회원들을 위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역 후 취·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효과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위촉장을 받은 후 멘토들은 한 해 동안 활발하게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토의하고 필요사항을 센터에 건의했다.
제대군인 멘토링 시스템 제도는 사회진출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중 분야별로 멘토로 지정해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제도로, 해마다 사무관리, 보안, 기술, 창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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