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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저, ‘월드 위스키 어워즈 스코틀랜드 2025’ 블렌디드 위스키 부문 수상. 윈저 제공 |
2007년 시작된 월드 위스키 어워즈는 매년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세계 40개국의 주류 전문가 및 소믈리에 200여 명이 약 1400여 개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심사한다.
윈저 21년은 열대과일 껍질의 생동감과 향긋함, 묵직한 버터와 우디 향의 조화로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윈저 12년은 부드러운 바닐라와 오크 향에 스파이시한 끝맛이 특징이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윈저의 우수한 품질과 정교한 블렌딩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원료와 전통적인 블렌딩 기법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품질과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윈저는 이번 수상 외에도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윈저 12년은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2008에서 Silver상을, 윈저 21년은 IWSC 2012에서 Gold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윈저 17년은 IWSC 2010에서 Gold상을 수상하며, 17년 연속(2000~2016) 국내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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