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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상호 존중 바탕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겠다”

-정명근 시장, 7일 여성 공직자에 출근길 빵과 장미 선물

-화성여성일하기센터, 전국 서비스제공 1위…지난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7일 시청에 출근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올해 117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한 것에서 유래됐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꽃은 참정권을 상징한다.

화성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또 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2023년 경기도 성평등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30개의 일반형 새일센터 중 유일하게 서비스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처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정 시장의 부단한 노력이 결과로 풀이된다.

정 시장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고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5개를 진행했다.
취·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작년 1,344명의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76명이 인턴으로 일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정 시장은 5대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경찰과 성폭력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112에 신고된 폭력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을 실행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법률서비스, 의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과 연계해 4587명의 피해자를 지원했고 80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주거가 필요한 피해자를 위해 서부권 2개소, 동탄권 2개소의 안심숙소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패키지 보급 △홈방범 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 날 행사를 주최한 정명근 시장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여성의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의 정신처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성평등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올해도 여성친화도시와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행하겠다”며 “모든 성별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 고 덧붙였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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