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이재종,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후보 확정(종합)

newhub_2025030818300559945_1741426205.png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재종 예비후보(49·전 청와대 행정관)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재종 예비후보가 1위 후보로 선출돼 공식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화삼 예비후보와 결선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각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 방식으로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 결과 발표 직후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담양군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께서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담양의 미래를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해주신 김용주·김정오·김종진 예비후보와 윤영덕 전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결선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신 최화삼 예비후보의 경륜과 담양을 향한 진심을 존중하며, 앞으로 함께 담양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보내주신 지지는 단순한 후보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담양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가 민생을 지키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이재종을 알리는 선거가 아니다”며 “담양의 가치를 알리고,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목소리도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며 “다름을 넘어 소통하고, 갈등을 넘어 화합하는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본선거를 앞두고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정책 행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힘이 다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잘사는 부자 농촌(농축산물 유통혁신) ▲향촌 복지에 AI 스마트를 더하다 ▲국민휴식처 조성 ▲머무르는 담양 ▲문화 담양 ▲사람 따듯한 담양 ▲실력 담양, 교육특별군 ▲경제자립도시 담양 등을 내걸었다.


공약을 뒷받침할 구체적 사업으로는 에버랜드급 대형 기반 시설 민간투자 유치, 담양예술단 신설, 스포츠파크 조성, 창평음식특화단지·봉산일반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로 정철원(62) 담양군의회 의장을 확정, 공천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오는 12일까지 나올 경우 오는 5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게 되며, 인용 여부가 12일 이후 나오면 오는 13~14일 후보등록, 28~29일 사전투표, 4월 2일 본투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30818300559945_1741426205.pn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