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025년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11일 오전 대포동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된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 현안을 두고 시민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속초시의 새로운 3대 비전인 △ 콤팩트시티 △ 접경지역 지정 △ 문화도시 조성은 물론, △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실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며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라며, “속초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초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의 시작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