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9일 겨울방학 동안 16개 학교에서 진행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개학 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초등학교 7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에서 총 7만3,319㎡ 규모의 석면을 제거했다.
학부모와 환경단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16개 학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를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차질 없이 석면 제거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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