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이 최근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 회복 지원팀 전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9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관계 회복 지원팀은 학교폭력 사안을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비폭력평화교육센터, 한국민주평화교육원, 굿네이버스 등에서 56명을 위촉해 인력풀을 확보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 김용원 장학사가 관계 회복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성철 교육장은 “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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