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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배경 제주의 봄, 당신의 취향을 담다

제주관광공사,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발표
여행자 맞춤형 7가지 취향 봄 테마 여행


아이유와 박보검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배경인 제주의 봄을 경험해보자.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어로 ‘수고 많았습니다’란 뜻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콘텐츠 ‘제주의 봄, 당신의 취향을 담다’를 추천했다.
추천 콘텐츠 중에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가 눈길을 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은 ‘제주 취향 여행’을 테마로 봄시즌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제주 여행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봄날의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올 봄의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역사 문화콘텐츠 경험 추구) △웰니스 선호자(숲, 명상 등 웰니스 여행 선호) △자연 선호자(봄꽃 속에서의 여유로운 경험 선호) △쇼핑 트레블러(전통시장 쇼핑을 즐기며 로컬 경험을 추구) △미식 탐방자(제주 향토 음식과 미식 선호) △어드벤처 추구자(액티비티 스포츠 선호) △매력 탐방자(감성적인 사진 명소와 핫플레이스 선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별 취향에 맞춘 여행 콘텐츠의 개발과 함께 여행코스도 함께 소개했다”며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과 함께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봄날을 기록하며, 색다른 감성을 담은 제주 여행의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여행자 <제주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다>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는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다.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따라 여행하면 겹겹이 쌓인 제주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의 시간을 느껴볼 수 있다.
제주를 창조한 설문대 할망신화와 돌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돌문화공원과 제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제주목 관아를 거닐며 옛 제주의 숨결을 따라가 본다.
그리고 4·3평화공원에서는 문학작품에도 나오듯 제주의 역사 속 상처를 마주하고 희망과 화해를 향해 나아가는 제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제주의 시간과 함께 호흡하며 의미를 찾는 여행 속에서 제주의 문화와 함께 봄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웰니스 선호자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힐링의 시간>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는 여행을 추천한다.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된 머체왓 숲길은 그야말로 여유를 가득 채운 힐링 그 자체이다.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다.
숲길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평화로운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숲길을 걷고 나서 제주 자연과 함께 전통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차 내음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느껴보자. ‘2024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함께 힐링을 느껴보는 여행을 만들어보자.

◆자연 선호자 <봄꽃 속에서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끼는>

따뜻한 바람을 타고 제주의 꽃내음이 가득 퍼지는 시기가 왔다.
제주의 봄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봄꽃들이 주는 매력 때문이 아닐까. 벚꽃, 유채꽃, 메밀꽃 등 가지각색의 꽃들이 제주를 가득 채운다.
제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도두봉을 시작으로, 올 봄에는 마을 속 벚꽃을 만나보는 걸 추천한다.
도로를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을 가진 서귀포 위미와 효돈의 벚꽃길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도로를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과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들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과 같아 마음속에 설레임이 피어난다.
따스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노란 빛깔의 유채꽃은 성산일출봉, 함덕해수욕장,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등에서 만나 볼수 있다.
봄에 만나는 하얀 눈송이인 메밀밭은 유채꽃과 어우러져 제주의 순수한 자연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봄꽃 가득한 제주, 꽃과 함께 제주의 봄을 먼저 만나보자.
◆쇼핑 트래블러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더 특별하게>

제주에서 쇼핑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랜 시간 제주의 삶과 함께해온 시장이야말로 여행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기도 하고, 여행 중 기념품을 사는 것도 전통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최대 규모인 동문재래시장은 제주 공항과 가까워 잠시 들러 쇼핑하기 좋다.
오메기떡, 감귤, 한라봉 등 제주의 특산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각종 수산물부터 흑돼지 육포, 한라봉 초콜릿 등 여행선물을 고르기에도 제격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정겨운 분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가벼운 간식부터 싱싱한 수산물, 감귤와인, 특산 차 등 기념품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제주의 삶과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는 제주의 전통시장에서 제주만의 특별한 쇼핑을 즐겨보길 바란다.
◆미식 탐방자 <제주의 미식을 탐하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여행은 그 순간을 오래도록 떠올리게한다.
제주에는 음식과 함께하는 개성 넘치는 특화거리가 곳곳에 있다.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누웨마루 거리’는 쇼핑도 맛집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루종일 활기찬 이곳은 저녁에 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제주로 여행 온 여행객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흑돼지 음식점이 한데 모여있는 ‘흑돼지거리’,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이 모여있는 ‘국수문화거리’, 오랜 전통을 가진 원조 횟집거리로 바다앞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서부두명품횟집거리’ 등 제주시 특화거리만 돌아도 제주 현지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서귀포시에는 ‘알아서 좋을 거리’라는 뜻의 ‘아랑조을거리’와 ‘칠십리 음식특화거리’는 리로, 관광지와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해 있는 거리다.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제주만의 독특한 기념품들로 쇼핑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진짜 제주를 느끼는 방법, 제주의 맛있는 음식특화거리와 함께 해보자.

◆어드벤처 추구자 <자연 속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자>

제주에서 짜릿한 액티비티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금오름을 올라보자. 경사가 완만해서 부담없이 오를 수 있으며 한라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금오름에서 패러글라이딩과 함께 즐기는 하늘의 풍경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에서도 시원한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제주안전체험관과 유명연예인이 방문한 액티브파크 제주에서 이색 체험을 해보자. 실내공간으로 잘 갖춰져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실내 스포츠부터 자연 속 레포츠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만들어보자
◆매력 탐방자 <제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다양한 콘텐츠 촬영이 많은 제주도, 제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의 다양한 촬영지가 벌써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풀어낸 작품으로 제주 바다와 어촌 마을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봄 향기 가득한 제주의 자연 속에서 드라마 주인공처럼 여행을 즐기고 추억을 가득 채워보자.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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