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반곡관설동 단체장협의회(회장 홍순필 반곡관설동장)와 신촌막국수(대표 조병근)는 치악고등학교(교장 이규운) 운동부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학교발전기금으로 각 50만원씩 총 100만 원을 전달했다.
조병근 신촌막국수 대표는 반곡관설동 생활체육회장으로서 평소 지역의 생활체육과 관내 학교 운동부 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어, 이번에 반곡관설동 단체장협의회와 치악고 운동부 지원에 동참했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치악고등학교는 배드민턴, 검도, 사격 꿈나무를 육성하며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부는 2024년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조병근 대표는 “치악고 운동부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응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운 교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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