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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스마트팜 기술 도입으로 지역 농업인 상생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10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이 조성해 전문교육 이수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7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2월에 완료했으며 이달 착공한다.
앞서 이곳을 운영할 청년농업인 3명 선정에 더해 최근 이들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을 지역농업인 3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820㎡ 규모의 실습동에서 1대 1 매칭으로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 기술 습득을 한데 지원하는 게 목표다.
군 관계자는 “전문인력 육성으로 농업 분야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