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아트포레 판매시설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골목형상점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민생현안을 청취했다.
오 장관은 아트포레 상점가 내의 다양한 점포들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의 현안들을 꼼꼼히 챙겼다.
아트포레 상점가는 인천 아트센터와 송도 센트럴파크 시작점에 위치한 문화·예술 복합단지로, 2022년 송도커넬워크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인천 연수구에서 두 번째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김인효 아트포레 상점가 상인회장은 "침체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많이 노력했고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점포 수의 약 85%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완료했으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정책에 따라 현장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상인분들의 애로를 듣고, 활성화 방안 또한 같이 모색하고자 방문했다"며 "오는 17일부터 2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작되는데, 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 뿐 아니라 상인분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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