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0일 금산초등학교와 수상레저스포츠 선도학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관내 작은 학교들이 안정적인 학생유치에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산초등학교는 특화교육으로「신나는 레포츠학교」를 선택하여 조직위의「시민레저아카데미(체험형)-1교1레저」를 지원받게 된다.
「시민레저아카데미(체험형) - 1교1레저」는 조직위 레저사업부와 춘천시 교육도시과, 춘천교육지원청이 협업한 “학교 밖 레저스포츠 교육사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춘천시는 보편적 레저 교육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조직위는 금산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수상레저스포츠 활동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만의 청정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전파하여, “학교 밖 체험”의 불안감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조직위는 23년부터 현장 안전강화로 송암발전위원회 주민들과 협력하여 참가학생들의 버스 상·하차 및 안전요원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조영택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춘천시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1교1레저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레저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25년에도 수상레저스포츠 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BMX(자전거)레이싱, 자전거교육(송암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육·해·공 레저스포츠를 시민레저아카데미 체험형(주중/단체신청/무료)과 강습형(주말/개인신청/유료)으로 오는 4월부터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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