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성장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골목 경제를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육성 및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전국 최초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비 100%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405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총 18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700만원이며 상권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사업(이벤트·홍보·특화·기타), 골목상권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사업(이벤트·홍보·특화·기타) 등 상권 특색에 맞춰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원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도내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골목상권 성장지원을 통해 향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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