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프리너 유기농 생리대를 기증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자발적인 기금 조성을 통해 4년째 여성의 날을 맞이해 보건위생용품을 지역 내 필요한 기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이 선정돼 후원받았다.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프리너 유기농 생리대 100개를 기증받았으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생리빈곤’ 문제를 해소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부산권역 내 여자 생활 시설에도 지원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주현 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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