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시제품 제작,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지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1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공장등록을 완료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기업 간 신규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기업을 발굴한 과제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최대 1700만원(총 비용의 70%)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평택시 관내 대기업·중소기업을 비롯해 대학, 연구소, 기관, 농업법인,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R&D·시제품제작·생산·유통·판매·A/S 등의 아웃소싱 △OEM/ODM 생산방식 △공동 개발·구매·영업·장비 임차·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평택시 중소기업들이 지역 내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라며 “기업 간 상호보완적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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