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재개관식을 가진 탄소제로교육관은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실내 놀이 체험시설인 ‘에코정글랜드’와 탄소중립 실천 전시관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탄소제로교육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길 바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제로교육관의 에코정글랜드 및 전시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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