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11일 광주과학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에는 최승복 부교육감과 관계자, 민간 전문가, 학부모 점검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숙사 내 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피로와 피난 유도 시설의 상태를 점검했다.
또 전기와 가스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검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시설을 지속해서 관리·감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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