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3년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MS 심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해서 운영 및 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사후 2차 인증심사에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2개 영역에서 총 80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으로 웅진씽크빅은 내년 2월 14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웅진씽크빅은 스마트 학습 및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2023년 처음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임직원·소비자 정보 보호 및 안전한 자산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관리체계를 강화,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준환 웅진씽크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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