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강좌 수강 등 경력 이음 바우처 4월 3일까지 신청하세요!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출산,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돕기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경력이음바우처는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30세 이상 65세 이하, 중위 소득 150% 이하의 재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고 농협은행 각 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로 50만원을 발급 받을수 있다.
발급 카드는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매, 취업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하면 된다.
기존에 경력 이음 바우처를 지원받았거나 고용노동부의 구직 촉진 수당, 실업 급여 수급자,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등을 받고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중위 소득 기준이 낮은 순으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찾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완도군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chogt@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