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MCL 코리아 본사에서 물류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물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도 상반기 내로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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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세 현대오토에버 SDx사업부장 상무(오른쪽)와 머스크 컨트랙트 로지스틱스 코리아 최동억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제공 |
MCL 코리아는 물류 데이터와 지능화 기술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경기 여주 의류 특화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센터에서 MCL 코리아가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 자동화 설비와 IT(정보기술)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물류 영역의 SDL(소프트웨어 중심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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