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가 오는 18일까지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중독 폐해 예방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명장 발급과 활동 물품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4대 중독 선별검사, 상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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