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교육지원청 진로 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현장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진로 체험 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삶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전남도교육청의 진로 교육 주요 사업 안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 및 창업 체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성아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진로 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제·산업 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창업 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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