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올해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안내 교육 및 배분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과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13곳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는 ‘복지 현안 우선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복지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적, 선도적 프로그램이나 기관 또는 지역사회의 긴급한 기능보강 사업 등 복지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전남 사랑의열매 대표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1월 접수를 시작했고, 2월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이 선정돼 2억3,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2차 사업은 다음 달 말 신청 받을 예정으로 지역 내 필요한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그레이스장애인주간보호센터 ▲목포장애인요양원 ▲디딤빌 ▲꿈을키우는세상 ▲벌교밀알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강진자비원 ▲목포아동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전남지부 나주시지회 ▲메아리지역아동센터 ▲광양노인복지센터 ▲진도군노인복지관 ▲사단법인 은빛사랑촌 ▲부활의집 등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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