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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여행' 끝판왕 국제 크루즈 여수 온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12일 2,861명이 탑승한 대형 국제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여수 국제크루즈항에 입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크루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7만7,000여t 규모로 2,001명의 구미주 외국인 관광객과 860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관광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 순천, 광양 일대에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간다.


전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여수시는 환영·환송 공연을 개최하고,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와 여수 방풍김 등 기념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하선한 관광객은 단체별로 오동도, 보성 녹차밭, 광양 매화축제장, 선암사 등 10여 곳의 관광지를 투어한다.
특히 400여명의 관광객은 여수 일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개별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해 국제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선사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총 8항차 1만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 체육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의 5대 크루즈 기항지인 여수항을 중심으로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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