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및 선정 이후 전문 컨설턴트 매칭에 따른 사전·진단 컨설팅 및 견적 산출 등 지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맞춤형 시설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시설 분야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억 원 이상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 이내에 사전컨설팅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 내용은 ▲사전컨설팅(시설현대화, 화재안전망 구축 등) ▲진단컨설팅(현장 역량진단 등) ▲사후관리컨설팅(시설환경개선사업 수혜 상인회 대상) ▲견적산출(안전·시설분야 전문가 1억 원 이상 상세 견적 산출) 등이다.
상시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공설시장의 경우, 시·군 지자체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컨설팅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폭설, 화재 등으로부터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설현대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