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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지역 현안 해결 '적극 행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지역구 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참석자 격려 방문, 완도문화원 명사 초청특강, 넙도-땅끝 여객선 운항 중단 관련 현황 보고, 문내면 새봄새김치 담기 축제, 진도군수배 전국족구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하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기존 민원 사항과 관련된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박 의원은 11일 “완도 청산도와 진도 조도면 연해 멸치어장에 대한 대형선단 조업금지구역 조정을 해양수산부 및 전남도와 협의 중”이라며 “기선권현망 등 대형선단의 남획을 방지하고 연해 조업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 어업조정위원회를 통해 도와 군과 협력하여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시행령 개정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도 대파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박 의원은 진도군 3개 농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진도 대파는 맛과 향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작년 이상 고온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더디고 출하가 늦어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농협 경제지주와 진도 3개 농협이 5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추진하고, 할인행사 등 판매지원금 1억 원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넙도 섬과 해남 땅끝을 잇는 여객선 운항 감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박 의원은 목포 해양수산청과 협의해 대체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넙도-노화(이목항) 노선에 ‘섬사랑 8호’의 1일 1회 증편이 결정됐으며, 필요시 추가 증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김·전복의 집중 출하 시기인 3~4월에 군에서 1일 2회 화물선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장 시급한 넙도발-땅끝행 오전 7시 45분 운항 재개를 위해 대체 선박 투입과 야간 운항 등을 지속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목포 해양수산청도 운항 중단 해운사에 대한 면허 취소 가능 여부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 청산 논배미 구들장 문화유산 보전 지원금 2억 원 재개를 위해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농식품부도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논배미 구들장의 보존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올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삭감이 있었지만, 내년도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의원실 차원에서도 내년도 예산 반영 이전이라도 올해 안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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