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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제주항공기 참사 유가족 적극 지원"

김산 무안군수가 11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치한 제주항공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종권 유가족협의회 업무지원본부장, 이혁 유가족협의회 대외협력팀장 등을 만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산 군수는 “참사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무안군은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고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고 계신 유가족협의회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또한 “여객기 참사로 여행업계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조속히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유가족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공항 인근 운남면에서 열리는 돈(돼지고기)·세(세발나물)·고(고구마) 행사를 설명하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지만, 유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한신 대표는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끝까지 함께해 주시겠다는 말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사의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유가족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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