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64% 잔가보장 하겠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는 11일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장착한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우수한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낸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으로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130kw의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같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km/ℓ(18인치휠 기준/도심 16.6km/ℓ)를 내는데, 동급 경쟁 모델의 30%(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개선 효율) 수준보다 월등히 높다.

20인치휠을 장착한 모델은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15.2km/ℓ의 복합 연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하여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실현했다.
더불어 쇽업소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 KGM의 새로운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KGM 링크’는 개선된 UI·UX로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 차량 관리 효율성을 증대한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 및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니즈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잔가보장 및 스마트 할부를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은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도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가보장 프로그램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구입 후 3년(4만5000km) 운행한 뒤 구매자가 중고차로 판매하고 KGM 차량 재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4%를 보장한다.
스마트 할부는 선수율 30%의 60개월 4.5%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311515170.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