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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팔리네”…KAIST 탈모 샴푸 ‘그래비티’, 올리브영 출점 첫날 랭킹 1위 外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허 기술로 탄생한 탈모 샴푸 브랜드 그래비티가 10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 가운데, 헤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그래비티 제공
그래비티를 개발한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그래비티를 N 성수점, 명동타운점, 홍대점, 강남타운점 등을 포함한 전국 686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켰다.

이미 지난 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첫 선을 보이며 39분 만에 전량 품절된 그래비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 첫날 헤어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을 적용해 탈모와 볼륨 케어를 동시에 실현한 제품으로, 임상시험 결과 단 한 번 사용만으로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하고 헤어 볼륨이 87.27% 향상되는 효과가 입증됐다.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이 73.2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해외 공인임상기관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SCI급 논문에도 게재됐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기술 상용화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창업한 폴리페놀팩토리에서 만들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오는 5월에는 올리브영 10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 프리미엄 뷰티 'LBB', 올리브영 선케어 부문 1위 달성

LBB 제공
뷰티 브랜드 LBB가 올리브영 선케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LBB ‘기미·잡티 에센스’로 스킨케어 부문 1위, ‘LBB 탈모 샴푸’로 헤어케어 부문 2위를 달성한데 이은 쾌거다.
이번에 1위를 달성한 LBB 선크림은 Before Sun Care와 After Sun Care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S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점이다.


피부 겉과 속 오래된 기미·멜라닌 개선 및 -4.7°C 쿨링, 진정, 피부 보호막 및 보습 개선, 수분 손실량 개선 등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에 고기능 스킨케어 기능이 포함된 제품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LBB는 하이엔드 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La boutique bleue)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최근 포르쉐 골프컵과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식 뷰티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리브영 주요 프리미엄 매장인 N성수점, 명동타운점, 강남 우성점, 파르나스 삼성 타운점에 입점해 있으며, 입점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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