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2024년 1인당 명목국민소득(GNI, 잠정치)이 3만 6624달러(약 550만 엔)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 5000원(약 515만 엔)으로 5.7% 증가했다.
1인당 GNI는 2014년(3만 798달러)에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3만 5200달러)에는 원화 약세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2023, 24년은 3만 6000달러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0.1% 증가로 속보치와 같았다.
다만 4분기 항목별로는 수출(0.8% 증가)이 0.5%포인트, 수입(0.1% 증가)이 0.2%포인트 속보치보다 상향 수정됐다.
건설투자(4.5% 감소)와 설비투자(1.2% 증가)는 1.3%포인트, 0.4%포인트 각각 하향 수정됐다.
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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