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제도다.
이에 홍천군은 3월 13일 홍천읍을 시작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및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공모사업 요건 및 사업 의제 발굴 방법 이해, 사업 제안서 구체화 및 작성 방법 이해,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 홍천군 주민 참여예산 이해 및 사업 제안서 작성을 주제로 읍면별로 2시간씩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3월 13일 홍천읍(오전 10시), 북방면(오후 2시), 14일 영귀미면(오전 10시), 19일 서석면(오전 10시), 내면(오후 2시), 24일 남면(오전 10시), 서면(오후 2시), 26일 내촌면(오전 10시), 두촌면(오후 2시), 31일 화촌면(오후 2시)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지역주민들이 제안하신 소중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및 예산팀(☎033-430-20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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