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설공단은 12일 공단 상황실에서 ‘제63회 진해군항제 대비 사전점검 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지원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본부의 안전시설팀과 진해해양공원, 해양레포츠센터, 제황산모노레일, 창원시티투어버스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별 자체 수립한 안전 및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단은 안전관리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군항제 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여건을 위해 각 시설별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인파사고 대비한 고객 이동 동선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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