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12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노인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운영 실태 점검, 노인복지 홍보 지원 등도 수행한다.
위촉식은 13일 오후 3시 북구청에서 열린다.
단원 22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북구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한다.
문인 구청장은 “주민 주도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