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iH 조동암 사장, 대한건설협회 박은상 인천시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흥수 인천시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문순백 인천시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H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과 지역 하도급률, 지역인력·자재·장비 사용률 70%이상 달성을 위한 2025년 추진계획 및 올해 공사 발주계획을 공유했다.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244억원, 검단하수처리장(2단계) 증설공사 706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단지조성공사 1213억원, 영스퀘어 건설사업 289억원 등이다.
간담회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준 iH에 감사 인사와 철강구조물공, 포장공, 기계설비공에 대한 전문공사 분리발주 검토, 턴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제고방안 강구, 대형건설공사의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지역하도급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조동암 iH 사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에서 제안한 전문공사 분리발주 건을 수렴·검토하고, 지역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 및 천원주택 공급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iH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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