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꿈품교실'은 만 2~12살 사이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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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꿈품교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
앞서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 병원에 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양동현 경북대병원장 "이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권역 난청아동과 가족들에게 손에 닿을 수 있는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 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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