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는데, 점등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을 했고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그러자 행사장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밤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촬영된 점등식 영상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영된다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오늘 남산서울타워 점등식은 화성특례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의지이며 약속이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로운 도시로 서울에 사는 사람도 이주하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거주하고 싶은 그런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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