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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지자체와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지원 추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본부가 대구광역시·경상북도와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60개 톨게이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 2670대 단말기 무상 지원, 약 2.2억원 규모

12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2025년 3월 17일부터 약 2.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70대의 감면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단말기 지원을 받지 않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으로, 통합복지카드와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톨게이트를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 6년간 1.6만대 지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앞장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됐다.
2024년까지 총 1만6000대의 단말기를 무상 지원했으며, 사업 예산으로 약 15억원이 투입됐다.


곽현준 대구·경북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고속도로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청 절차 및 지문 등록 방법

신청자 톨게이트 방문 및 신청서 접수→ 단말기 업체 등록 및 배송 → 한국도로공사·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위치기반 서비스 신청 및 지문 등록


한편 위치기반 서비스 신청은 도로공사 대구·경북 본부 관내 영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문 등록은 서대구·북대구·포항·칠곡 영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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