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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국일제지, 구미에 200억 규모 통합공장 설립 MOU 체결

경북 구미시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SM국일제지㈜, 경상북도와 함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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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SM국일제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30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2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통합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태현 SM국일제지 대표이사,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특수지 생산 집중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극박엽지를 포함한 고성능 특수지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아산공장의 산업용지 생산을 중단하고, 용인 공장과 함께 구미를 특수지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과의 시너지를 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강태현 SM국일제지 대표는 "구미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특수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SM국일제지㈜의 투자 결정은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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