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원당동 6-8 일원) 앞 횡단보도가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된다.
현 위치의 횡단보도는 차량이 우회전할 때 도로와 가까워 사고 위험이 높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심의 결과 2024년 12월 12일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설하는 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시설물 이설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하였고 지난 3월 10일부터 착공이 시작되어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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