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12일(수) 지정면 기업도시 일원에서 제22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인‘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1회 순찰까지 3,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의 건전한 학업 보장과 시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정면 이장협의회 등 여러 주민단체와 지역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지정면 소재 공공기관인 산림항공본부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정면 기업도시에서는 3월 섬강고등학교가 개교해 더 많은 학생이 등하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순찰대는 등하굣길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학교 인근, 학원가, 공원, 버스정류장 등 학생들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순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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